변화시키다 vs. 변하다
"바꾸다, 변화시키다"의 가장 대표적인 단어는 change이다. 굉장히 쉬운 단어이지만 실제 여러분들이 해외에 나가서 사용하면 외이렇게 사용하기 어렵지?라고 느낄 수 있는 단어다. 왜냐하면, change를 타동사로 많이 외웠다가, 실제로 자동사형태로도 많이 쓰기기 때문이다. change가 타동사일때는 뒤에나오는 명사(구, 절)를 바꾸다라는 의미이지만, change가 자동사일때는 주어가 바뀌다 이다. 예를 들어, 오랜만에 어떤 지역에 갔을 때, 다 바뀌고 새로운 건물들이 들어섰을 때, 그냥 심플하게 It's changed! (It has changed!) --> (야~~~ 다~~~ 바꼈네!) 친구네집 현관 비밀번호가 바꼈을 때 It changed! 이면 된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라, 여러분들은 그 또는 ..
접미사를 먼저 정리하라!
어원으로 단어를 공부하는 것이 처음이라면, 접미사 부터 먼저 익히는 것을 권한다. 우리가 미국 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는 정도의 영어실력이 되려면, 보통 22,000개의 단어를 외어야 한다고 한다. 많다. 하루에 100개씩 외운다고 쳐도 무려 220일을 쉬지 않고 외워야한다. 하루에 100개씩 외울 수 있겠는가? 실제로 아무리 공부를 잘하고, 암기력이 뛰어나다 해도, 새로운 단어를 하루에 30~40개 이상 외우기조차 힘들다. 그런데 한가지 희망적인 소식은, 이 220,000개에는 새로운 단어 22,000개가 아니라, 파생어가 포함되어 있다. 예를 들어서, imagine v. 상상하다 라는 단어를 외우고, 그 접미사의 활용을 안다면, imagination n. 상상(력) imaginary adj. 상상에만 ..
왜 어원인가?
영어의 단어는 여러가지 요소들의 결합으로 이루어진다. 예를들어, involve 라는 단어를 살펴보면, in (안에, 안으로) + volv (말다) + e (동사형 점미사) 으로 이루어져 있다. 짧은 단어이지만, 접두사, 어원, 동사형 접미사, 이렇게 세가지의 요소들이 합쳐져서 involve라는 단어를 형성하고, 이 단어 전체의 의미도 각 요소들에 의해서 영향을 받아 "안으로 말려들어가게되다"가 원 의미이고, 우리나라말로 부드럽게 번역하면 "연루시키다, 포함하다"라는 의미를 갖게된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어원은 대부분 어근 (root)을 말하는데, 여기서 volv가 어근이다. volv 는 영어로 to roll의 의미를 가지며 번역하면 말다 라는 의미이다. 이 어원의 뜻을 외워두면, 한번에 많은 어려운 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