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번 문제 유형 분석

수능 영어 19번 분제 유형 분석

 

19번 문제는 주어진 글의 등장인물의 심경 변화를 물어보는 문제이다. 시험이라는 특징상 분명히 드러나게 심정의 변화가 있어야 하므로 주어의 심경의 변화를 알려주는 힌트가 만드시 나올 것이므로 그 힌트를 글에서 찾아내는 연습을 하여야 한다.

 

이와 더불어 당연히 매우 중요한 것은, 시험에 자주 등장하는 심경을 뜻하는 단어들을 잘 정리하고 외워 두는 것이다.

그리고, 16년 이전에는 글에서 주인공이 느끼는 심경 자체를 물어본 적도 있다. 사람의 심경을 표현하는 어휘와 분위기를 표현하는 어휘를 익혀두어야 한다. (여기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2023학년도 수능 영어 19번 문제

심경의 변화 문제는 당연히 변화 전 심경은 글의 앞 부분에서 변화 후 심경은 글의 마지막 부분에 나올 것이다. 그리고 그 사이에는 심경의 변화를 알려주는 접속어구 표현이 나올 것이다. 런 접속어구들이 나오면 그 다음에는 당연히 심경의 변화가 올 것이다. 그리고, 답 지문으로 나오는 심경에 매칭되는 심경을 알려주는 표현을 본문에서 찾아야 한다.

 

 

이 문제에선, 노란색 형광펜 부분이 변화 전 심경이고, “After hearing his comments,”와 “now”가 그의 코멘트를 들은 이후에 어떤 심경의 변화가 올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접속어구이다. 그리고 나서, “confident about herself”와 “motivated to keep pushing for her goal”이라는 부분에서 확실히 심경의 변화가 용기가 생긴쪽으로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To her disappointment, she had failed to beat her personal best time”은 실패를 했을 때 느끼는 감정이므로 보기 중에서는 “frustrated”가 가장 적당하고,

변화후에는 “confident”와 “motivated to keep pushing for her goal”에서 용기가 매우 북돋아 졌다는 것을 알 수 있으므로 답은 “encouraged”가 된다.

 

 

 

2022학년도 수능 영어 19번 문제

 

이 글에서 Evelyn의 변화 전 심경을 알려주는 표현은 “overflowing with anticipation”이다. 기대로 넘쳐나니까, 기대에 차 있는 마음을 표현해 주는 단어를 찾아야 합니다. 답이 하나밖에 없다, “hopeful”이다. 답이 벌서 나왔지만,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 읽어내려가면, After many hours, however, now등이 심경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알려주는 사인이고, “her goal was still far beyond her reach”에서 그녀의 목표가 그녀가 닿을 수 있는 훨씬 더 넘어에 있다는 표현에서 Evelyn이 목표에 도달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면서, she sighed에서 한숨을 쉬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사실 여기서 답이 나오지만, 마지막에 “I came all this way for nothing. What a waste of time”로 한번 더 쐐기를 밖아주고 있다. 모든것이 쓸모없게 되었고, 완전 시간 낭비였다고 하니까. 희망을 가지고 한 모든일이 쓸모없이 되었다는 얘기니까 disappointe된 게 되겠다. 그래서 답은 5번.

 

 

 

2021학년도 수능 영어 19번 문제

이 글의 첫 문장에서부터 I의 심경을 알 수 있다. 보기로 주어진 단어의 뜻만 잘 알았다면, 답은 쉽게 찾을 수 있었다. 피아노 경연에서 졌으므로 그에 해당하는 표현은 사실 2번의 upset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4번의 surprised가 거슬렸다면, 더 읽어보다. 그러면, I가 아니라 Linda가 이겼을 때, 깊이 심란했고 불행했다고 하고, 몸이 불쾌해감으로 떨렸었다고 하니까, 여기서 답은 2번이 됨을 알 수 있다. 실제 시험에서는 이 정도만 풀고 다음으로 넘어가는 것을 권한다. 시간관계상! 하지만, 우리는 연습을 하는거니까, 더 풀어보면, Instead, now등에서 심경이 변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고, stead, my mind was at peace에서 calm이 답이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2020학년도 수능 영어 19번 문제

이 문제에서는 Jonas had signed up enthusiastically에서 열정적으로 필드 트립에 참여하겠다고 사인을 한 것이므로 흥분되거나 기대에 찬 감정이 변화 전 Jonas의 심경이 될 것이다. 그리고 however, now에서 심경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고, 그 이후에 nothing, hardly appealed to him, with a sigh 등에서 실망의 감정으로 바뀌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답은 1번이 되겠다.

 

 

 

2019학년도 수능 영어 19번 문제

이 글은 Dave가 서핑이라는 스포츠를 하는 과정에서 심경의 변화가 일어나는 과정을 그리는 내용이다. 10번 이상 시도하는 과정에서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느꼈고, 포기하려 했었던 것에서 변화 전 심경의 단어를 찾아야 한다. 이것만 봐도 답은 선명하게 보인다. 죄절의 감정을 느끼고 있었을 것이므로 frustrated가 답이다.

하지만, 더 확실하게 답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글을 끝까지 읽어내려가야 답이 나오게 된 글이다. Finally, 라는 접속 부사에서 이제 심경 변화의 클라이막스에 왔다는 것을 알아차려야 하고, he cheered, wow, I did it에서 기 분이 업되고, 자신이 해 냈다라는 감정에서 오는 기쁨이 변화 후의 심경이 되겠다. 그래서 답은 delighted를 갖고 있는 1번 확실하게 선택된다.

 

 

 

 

아주 가끔 심경이 변화가 아니라 글전체에서 주인공의 심경을 묻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대체로 그 심경은 글의 마지막 부분에 나올 확률이 높다.

2016학년도 수능 영어 19번 문제

이 글은 전체적으로 글의 화자가 아마존 탐험을 가는 과정을 서술하고 있는데, 아마존 탐험을 항상 하고 싶었다고 하고 있고, 글의 중간 중간 기대와 흥분에 가득찬 화자의 심정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Mysterious, playful river라던지, I wish I could camp in the wild, I ‘d love to make the world’s largest rainforest home에서 이미 답이 나왔지만, My heart wells as much as my chubby bags에서 쐐기를 박아주고 있다.

내 마음이 꽉찬 가방들처럼 부풀어 올랐다는 것에서 I가 기대감과 흥분으로 가득 차 있음을 알 수 있다.

답은 1번의 excited이다.

 

 

 

글의 분위기 파악

글의 분위기 파악 문제는 최근에는 출제되고 있지 않지만, 그래도 기출이니 정리하고 가자.

글의 분위기 문제도 심경을 묻는 문제와 마찬가지이다. 변화를 묻는 것이 아니기 대문에 글 전체에 동일한 어조의 톤이 흐르기 마련이고, 그러므로 글의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된 분위기이므로 전체를 다 읽어야 한다. 하지만, 보통 답을 결정짓는 결정적인 힌트 문구는 글의 마지막 부분에 나오게 되어 있다.

다음 기출 문제를 통해서 확인해 보도록 하자!

 

2010학년도 기출

29. 다음 글의 상황에 나타난 분위기로 가장 적절한 것은?   After dinner he built a fire, going out into the weather for wood he had piled against the garage. The air was bright and cold against his face, and the snow in the driveway was already halfway to his knees. He gathered logs, shaking off their soft white caps and carrying them inside. He sat for a time in front of the fireplace, cross-legged, adding logs, and gazing at the warm fire. Outside, snow continued to fall quietly in the cones of light cast by the streetlights. By the time he rose and looked out the window, his car had become a soft white hill on the edge of the street.   ① calm and peaceful          ② lively and festive ③ funny and amusing         ④ exciting and thrilling ⑤ promising and hopeful

 

이 글의 경우 글의 초중반까지 묘사되고 있는 정경이 애매모호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그럴 땐 어쩔 수 없이 한번 다 읽고나서 마음을 가라앉히고 다시 한번 더 반복해서 읽으면,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도 이해되는 경우가 있다.

첫 문장에서 매우 부자연스러운 분사구문에, 또다시 that을 생략한 명사절을 갖다 붙임으로써 해석을 어렵게 만들었지만, 이런 경우는 읽지 않고 패스해도 답을 찾는 데는 무리가 없었을 것이다.

두번째 문장에서 The air was bright에서 긍정적 분위기를 느꼈다면, 바로 다음 cold에서 다시 의아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글 중간 중간 soft white cap 또 sat for a while 등에서 분위기가 active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감을 잡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결정적인 단서는 글의 중후반에 snow continued to fall quietly에서와 마지막 문장 became soft white hill 등에서 답을 찾을 수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정답은 1번 calm and peaceful이 되겠다.  

 

 

2005학년도 기출

38. 다음 글이 묘사하는 분위기로 가장 적절한 것은?   Shadows crept across the room, cast from old furniture as the bright fire made them jump from side to side. The winter storm blew against the windows throwing snow high against the sides of the small log cabin. In the center of the room was a table with two old silver candlesticks and two glasses of red wine. Soft music played in the background. Between the two wine glasses was a small empty box. It had contained a gold ring with a small diamond that his grandmother had given to him. Tonight, the girl across from him was wearing it, beaming.   ① funny   ② scary   ③ busy   ④ sad   ⑤ romantic

 

이 글 역시 답은 마지막 두 문장에서 나온다. 청혼반지를 끼고 여자가 활짝 웃으며 등장하는 데, 그걸 설명해 줄 수 있는 단어는 보기 5개 중 5번의 romantic 뿐이다. 그리고 나서 처음부터 내용을 훑어보면, 이 여자가 등장하는 장소의 배경을 설명하는데, 바깥에는 분보라가 치지만, 캐빈안의 정중앙에는 은촛대와 와인잔이 놓여있고, 부드러운 음악이 깔리는 것으로 보아서 romantic이 답이 된다는 것을 확실하게 해주고 있다.

 

이 글은 필연적 오류를 사실은 가지고 있다. 글이 과거형으로 이루어져 과거의 내용인데, 마지막 문장에서 Tonight이라는 미래를 암시하는 단어가 나와서 매우 혼돈스럽게 하고, 그 이전 문장에서는 반지가 들어있었던 상자가 테이블에 놓여있는데, 갑자기 그 반지가 여자의 손의 끼여서 여자가 웃으며 등장한다는 시제적 차이가 해결되지 않았으면 매우 혼돈스러웠을 문제이다. 또한 마지막에 쓰인 beaming이라는 분사구문 역시 매우 부자연스러웠고, 더구나 beam이 동사형태로는 빛을 쏘다라는 의미로 사용되지 여기서처럼 환하게 웃다로는 잘 사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beam이라는 단어는 어려운 단어는 아니고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단어인데도, 그 동사의 의미 환하게 웃다라는 의미로 사용되리라고는 잘생각하기 어렵다. 문법적 지식이 확고해서 beaming이 as she beamed의 분사구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던 사람만이 정확한 해석이 가능했다.

아무튼 이 부분이 잘 해석이 되었어야지 가뿐하게 5번 romantic을 답으로 찍고 넘어갔을 것 같다. 하지만, 글 전반적 분위기가 답지 보기에서 romantic 밖에는 답이 될 단어가 없다는 것 정도는 쉽게 감이 왔어야 한다.